오늘 본고레에 들어갑니다.

(3인칭)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리본과 함께 예쁜 소년이 들어왔다.
그 소년은 예뻤다. 폭신폭신한 아이보리색의 머리칼과 연두색과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예쁜 두 눈과 오밀조밀한 얼굴, 약간 긴장하고 있는 표정은 꽤 귀여워서 보고있는 누구나 작게나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리본씨 어서오십시오! 오랜만입니다!"
"어? 리본! 하하하 오랜만인걸?"
"어. 야마모토.오랜만이다."
"안녕 리본. 근데 뒤에 그 애는 누구야?"


야마모토와 고쿠데라가 인사한걸 보고, 서류에 집중하던 츠나도 고개를 들어 인사하곤 뒤에있는 사람에 대해 물어봤다.

"아. 이름은 루엘 루드. 오늘부터 본고레에 들어올 내 예비신부다."


네? 뭐라고요? 예비신부?

거기있던 리본 이외의 사람의 눈이 전부 커졌다.


"저,저기 리본씨..! 예비신부는 무슨! 그,그런 사이 아니에요!!"
"리본 아니라는데?"
"내 토끼가 좀 부끄럼을 타서 말이지."
"하하하 그래?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야?"
"된다면 난 지금 당장이라도 식장에 달려가고 싶은데 말이지..."
"리리리본씨,정말입니까?? 얼굴을 보면 납득이 갑니다만..."
"그치? 귀엽지."
"아니아니아니요!! 진짜 아니에요...(울먹울먹"


루엘의 얼굴은 약간 붉어져 있었다.루엘이 울먹거리자, 그제서야 놀리는걸 그만둔 리본이 미소 지으며 루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두사람은 누가봐도 잘 어울렸다.


"형수님!! 잘 부탁드립니다! 애 나으시면 제가 다 봐 드리겠습니다!"
"그만해 고투데라....근데 애?"
"에? 애는 않 나으실 겁니까?"
"풋! 나을 수나 있으면 좋겠네."
"나,남잡니다!"
"지,진짜?"


츠나가 들고 있던 펜과 야먀모토의 서류,고쿠데라가 마시던 차가 동시에 떨어지고,뿜어졌다.


"ㄴ,네?!"
"진짜?"
"아하하... 남자예요..."
"설마했더니...풉..하하하!"


리본은 못 참겠다는 듯이 웃었고, 루엘은 익숙하다는 듯이 미소 지었다.
좀 있다, 진정한 리본이 멘붕되어 있던 세명한테 다시 얘기를 꺼냈다.


"쩻든 루엘은 오늘부터 본고레에 들어갈거다."
"실력은? 니가 데려온 사람 중에서 제일 약해 보이는데?"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않 돼지 츠나. 초직감도 그렇게 말하냐?"
"그럴리가."


분위기는 약간 가라앉았고, 리본과 츠나는 눈빛으로 무언갈 주고 받았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야마모토가 먼저 얘기를 꺼냈다.


"둘다 먼 길 오는라 힘들었지 않아? 일단 오늘은 이만 쉬고, 내일 다시 얘기할까? 어떄?"
"아! 네!"
"루엘이 그런다면... 그럼 나중에 보지. 츠나."
"그래, 리본. 안녕히 가세요. 루엘-"
"네!(활짝"


루엘의 귀여운 웃음에 잠시 멍해져 있던 츠나도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에 리본이 루엘의 볼에 뽀뽀를 했다.루엘의 얼굴은 붉어질대로 붉어졌다.

끼익-



문이 닫쳤다.














*보너스*

(리본의 방 안)

"리본씨... 왜 뽀뽀를...///"


리본이 루엘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췄다.

"귀여워서"
"///"
"역시 귀여워"
"하,하지마요!"
"싫어. 할꺼야."
"리본씨 애 같아요!"
"알아"



"이,입술엔 하지 마요!"
"싫어"
"우으으///"
"귀여워.완전 귀여워"
"//모,몰라요! 전 씻을거니깐요!!"
"같이 들어갈래?"
"아니요!!"

쾅!

욕실문이 닫혔다.
.
.
.
.
.
.
.
아아... 너무 귀여워.너무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무한테도 않 줘. 아니, 못 줘
내 토끼.내 루엘. 내 꺼야..너의 모든것이 루엘...

사랑해.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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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16 22:36 | 조회 : 2,163 목록
작가의 말
초코성애자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는 달달물을 좋아해요!(발암녀?발암남? 개나 줘버려~(다라다라달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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