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4

펑!

"신 성시운 주인님을 뵙니다. 명을 내려주십시오."
"나 아르바이트 하는데... 같이 해줄래....?"
"명, 받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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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번에 새로 온 알바생"
"잘 부탁드립니....어? 형?"
"뭐야? 현아 너 아는 애니?"
"네? 네."
"친하다마다요. 저랑 형은.... 읍!"
"시...시운아... 내가 일 알려 줄게..."

햘쨕.

"윽....뭐하는 거야..."
"하하. 형 귀 빨개졌어요."
"장난....하지마...."

이번에 태어난 애는 괜...괜찮은 거겠지...?
장난이 심하긴 하지만....
밝아서....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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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ing

"형! 저도 형네 학교로 가도 되요?"
"어....?"
"왜 이렇게 놀라요? 설마 제가 싫은 거예요?"
"그게 아니라...."
"난 형이 좋은데...."
"아...아냐....그게 아니라...."
"푸핫! 형 너무 귀여워요. 장난 그만쳐야곘다."
"장...난....?"
"장난이예요. 형네 학교로 가고 싶은 건 진심이지만."
"다...다른 얘들한테도 물어봐야 되는데...."
"아마 형이 말하면 '현이씨가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나 '그러든지' 라고 할껄요?"
"그....그렇겠지......?"
"그럼요. 그런데 주인님 고개 좀 숙여주세요."
"응?"

탁.

"어떤 놈이지?"
"이런. 누가 더 있는 지는 몰랐는 걸?"
"왜 던진거지?"
"그냥? 이현이 있어서?"
"그래?"

퍽.

"쿨럭."
"감히 누굴 건드려? 던진 손은 왼손인가?"

뚜둑.

"으아아아아아악!!!!!!!!"
"아님 오른손?"

뚜드득.

"아아아아아아아악!!!!!!!"
"그만해! 시운!"
"네....."
"괜찮아? 손...."
"네 눈엔 이게 괜찮아 보이냐? 씨발! 이 새끼 죽여버릴거야!

7
이번 화 신고 2018-02-11 09:42 | 조회 : 3,075 목록
작가의 말
EacHLeaveS

후후후. 다음편은 새로운 동화로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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