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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그곳에 힘을 주었다. 사내가 시키는대로 힘을 주었지만 소년의 구멍에 있는 로터들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하나도 빠지지 않자 사내는 소년의 귀에 나지막히 말하였다.

소년은 사내의 말을 듣자 몸을 안쓰럽게 떨기 시작하였고 사내는 그런 소년을 신경쓰지 않고 소년을 계속 쳐다보았다. 소년은 큰 결심이라도 한듯 마지막 힘을 다해 힘을 주자 로터 1개가 빠졌다.

"빼는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년은 사내가 시킨대로 감사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소년은 같은 방식으로 로터를 모두 빼자 걸을 힘도 남지 않았으나 아직 벌은 끝나지 않았다는것을 잘 알았다.


소년이 로터를 모두 빼자 사내는 관장액을 소년의 빈 구멍에 채우고는 딜도로 입구를 막아두고는 소년의 중심부를 만졌다. 소년이 사내의 알파향과 손길에 절정을 맞이하려 하자 사내는

"참아"

라고 명하였다. 소년은 겨우 사정감을 참았고, 사내는 가늘고 긴 카테터를 소년의 것에 한번에 꽂았다. 소년은 고통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고 벌벌 떨기만 하였고 사내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턱을 들어 자신을 보게하였다. 소년은 잠시의 부드러운 손길에 부끄러워 볼이 빨게졌다.

그러나 얼마후 영지의 사형수들이 왔고 사내는 사형수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광장 단상에서 내려왔다. 행정관은 3중형 중 2번째 형벌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영지의 사형수들은 모두 15명이었으나 알파만을 찾으니 4명으로 줄어들었고 그들은 모두 열성알파였다. 소년은 대충 자신이 어떤 일을 겪을 지 예측할 수 있었다. 사형수들은 마법구속구를 찬채로 단상위로 올라왔고 그와 동시에 행정관이 채찍, 일반구속구 등 도구들을 단상 가장자리에 두었다.

사형수들은 행정관이 내려가자마자 몇년 동안 쌓인 욕구를 소년에게 풀기 시작했다. 소년의 아래 2 구멍은 모두 막혀있었으나 윗 구멍은 뚤려있음으로 위안을 삼은 사형수들은 한번에 소년에게 달려들어 알파 페르몬을 뿜어냈다.

소년은 페르몬 때문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으나 그들은 소년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한명이 자신의 것을 소년의 입에 물리자 텀은 열심히 애무하였고 그 것을 지켜볼수만은 없었던 다른 사형수 2명은 손이 놀면 안된다며 손으로 자신의 것들을 만지게 하였고 남은 사형수 하나는 소년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것을 넣고는 구멍대신이라는 음담패설을 내뱉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것도 빨아야 된다며 돌아가며 자신의 것들을 물었고 소년이 지쳐서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피곤하여 손을 쉬거나 다리를 조이지 않으면 채찍으로 때렸다.

소년의 몸에는 사내의 정액과 소년의 피로 흥건해졌다. 하지만 사형수들은 지치지 않고 마지막 단계를 위해 소년을 구속구로 묶은 후 단상위의 대에 매단 후 소년을 둥글게 둘러싼후 소년을 보고 사정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행정관은 소년의 죄가 매우 무거워 일반 영지민들 중에서 죄를 물을사람을 지원받았고, 총 17명의 열성알파 영지민들이 지원하였고 그들은 사형수들보다 더 대공작가에 충성심이 강했기 때문에 소년을 더 험하게 다루었다.

뺨을 마구 때리기도 하고 기절했다고 물을 빌려 물을 뿌리고 다리를 조으지 못한다고 엉덩이를 채찍손으로 때리며 목을 졸랐다.

그렇게 21명을 모두 받아 낸 후 텀은 눈조차 뜰 수 없는 상태였다. 사내는 그런 소년을 보니 뭔가 기분이 나빠
행정관에게 명하자 행정관은 영지민들에게 ''자애로운'' 공자님께서 자신의 오메가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기 힘들어 이번만 특별히 죄를 용서해준다고 알렸다.

영지민들은 어떻게 저런 오메가를 벌하지 않는지 그들의 자애로운 공자를 칭송하였다.

사내는 마차를 불러 소년을 매우 부드러운 손길로 에스코트하였고 소년은 사내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마차에 올랐다.

마차에 모두 오르고 영지민들에게 인사를 한 후 영지민들이 보이지 않자 사내는 자신이 앉힌 소년을 발로 찼다.

"건방지게 감히 옆에 앉아?"

"죄...죄송합니다."



"누가 말을 해도 좋다고 했지?"



소년은 전에 맞은 한쪽뺨 말고 다른 쪽 뺨을 두번이나 맞은 후 피가 흘렀다. 피가 흘러 마차가 더러워지자 사내의 눈치를 보더니 자신의 피를 햛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마차에 정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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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12-10 16:38 | 조회 : 10,086 목록
작가의 말
flower_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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