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학원이 끝났다.
내 친구들이랑 놀았다.
물병뒤집기를 했는데 , 내가 신인가 할정도로
내가 도레미쳤나 싶을정도로
내가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내가 인간인가 싶을정도로
내가 생각해도 겁나 대단했다.
친구들이 로또사라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집에 갔는데
나 미성년자라서 로또 못산다.
내 운은 증발했나 싶을때
아빠가 생각나서 아빠가 진짜 사줬다.
진짜로 사줄줄은 몰랐다.
당첨되면..
용돈 10000원으로 올려준데
당첨되고 싶다.
-생존일기 2편 예고
셀카를 찍었는데..건진 사진은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