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자해 자살 이 잠깐 나옵니다





"으.....아 머리야.."
"야! 남도일! 아프면 말을 해야지!! 미련 곰탱이야"
"하인성..조용해.. 머리 울린다고....너 어떻게 왔냐"
"니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전화왔드라, 너 부모님은 해외에 계셔서 못오시고 올 사람은 나밖에 더있냐?"
"미란이는 안왔지..?"
"ㅇㅇ"

다행이다. 미란이가 왔으면 .. 상상은 그만


간호사-"검사하러 가야해요
"아네!"
"뭔 검사?"
"그런게 있어 갔다와서 알려줄께"
"그..그래 뭐 기다리고있을게"



정신과

의사-"안녕하세요. 이름이..남도일 고교탐정... 영광이군요"
"아 감사합니다."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갑자기 쓰러지셨다고.."
"네.. 전부터 그래왔는데 그때는 그냥 피곤한가보다 하고 그냥 뒀는데 가면 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증상은 뭐뭐있어요?"
"가끔식 과호흡이 오고 어떤 순간에는 주체못할정도로 불안해져요...어지럽고..."
"음.....저 혹시 자살생각이나 자해하신적 있나요?"
"....네"

----(진료 순서나 방법을 모른는 관계로 건너뛰기)--

'내가 공황장애라니.....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사건들을 다뤄왔는데 이런적은 없었잖아. 근데 갑자기?
아님 시호를 지키지못해서 받는 벌일까....'

"야 남도일! 뭐래"
"(애써 밝은척) 아 그냥 현기증이래 쉬면 멀쩡해진다던데??"
"그래? 여기 너무 답답해, 우리 산책하러나가자!!"
"그래"



'밤공기가 참 차갑다. 바람도 간간히 불며 괴도키드가 나타나야할 장소처럼 생겼다. 갑자기 그녀석 보고싶어지네ㅋㅋ.....좀도둑 아니 괴도키드. 진짜 모습도 궁금하고'


"저기 봐봐 남도일"
"어?"


하인성이 가르킨쪽에는 작은 괴도키드 옷을 입은 귀여운 아이가 엄마와 같이 걸어가고있었다.

"작은 괴도키드인걸? 귀여운데?"
"저기 도일아. 조직 일 말이야..너무 신경쓰지마"
"..신경안써"
"작은 누님때문이잖아"
"응?"
"너 그렇게 된거 작은누님 죽어서 그렇잖아"
"다...들었어?"
" 작은 누님은 그런거 원치 않을꺼야, 그리고 너가 가만히 있었던거도 아니잖아? 너도 지킬려고 했는데 운명이 안따라 준거잖아, 그일은 절대 너 잘못이 아니야"
"하인성.........나..흡..흑 너무..힘들어..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은 많고...정작 날 지켜주는 사람은 없고..흡 혼자 짊어지는것도 싫었어.."
"많이 힘들었구나...미안해 절친이면서 가만히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어쩌면 그런 예기를 듣고 싶었던게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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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2-06-21 21:44 | 조회 : 86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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