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화

그를 만난건 대략2년전이었다.

려해씨~

아! 사장님!! 오늘도 빨리오셨네요^^
내이름은 려해 어렸을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다.하지만 반년전 할머니의 거동이불편해 지시자
모든살림은 내가 다 도맡아 해야 했다.
뭐..그래서 지금도 보다시피 알바를 하는중이고.

ㄹ...해씨! 려해씨!!

아, 네 사장님

뭐야 왤케 멍해?

죄송합니다..

ㅋㅋ아냐아냐

아 근데왜..?

아니~내가 우리 려해씨 많이 아끼는거알지?

네?그럼요..알죠

그치?그럼 내가 페이 더 센 알바 추천해줄까?

네?

흐음..뭐 려해씨 정도면 마스크도 훌륭하구..뭐 별건아니고
그냥 아저씨들하고 술만먹어주면돼.

아...
ㅆㅂ또다 얼굴좀 반반하고 가난한새끼 구슬려서 또 뭔짓을 할라고 참....세상은 역겨운 새끼들 가득이다.

그..죄송합니다 사장님...제가 집에할머니가 계셔서..

그래 할머니 요양도 해야하잖아. 그니까 내가 추천해준다니까? 나 아무한테나 추천해주는 사람아니야ㅋㅋ

아...

그만.

?

?

뭐야?넌

..손님한테 넌?

아,죄송합니다 손님.

됬고 거기,너 이리와

저..요?

그럼여기알바가 너말고또있나?

아 갑니다--

....저기요. 여기서 알바 그만 하세요.

네?

차라리 우리집에서 일해요.여기보다3배 쳐줄께요.

네? 갑자기....

하.. 내일다시 올테니까 그때까지 맘정해요.대신 페이는3배.숙식제공. 갑니다.내일다시 오죠.

....뭐야.. 잘생겨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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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03-26 18:06 | 조회 : 1,084 목록
작가의 말
바이아스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에 돌아올예정이에요 잘부탁드림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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