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인형같이 생기긴했어'
뽀얀 얼굴 자칫 잘못하면 쓰러질거 같은 여리여리한 몸 흠... S급치고는 약해보이는데..
"레굴루스에 대하서 잘알아?"
"그럼 당연하지 제1호 팬이라구"
"그럼 길드마스터랑 다른 S급들에 대하서 알려주라"
"다른 S급은 일단 루시엔 레이안 리엔 셋이야. 루시엔은 보통 시즈님이랑 같이 다니면서 부길드마스터야
루라고 애칭으로 불러"
"레이안은 길드의 정보처리 및 정리하는 역할이고
리엔은 길드의 선봉대 역할 시즈님의 검이라고 할수 있지"
"신기하네 S급들은 보통 그런가?"
그날 본 건 지켜야할 대상을 뛰어넘어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거야 잘모르겠지만 셋을 통합해서 그림자 기사들이라고 불러 사람들은"
그림자 기사들이라...어울리네
"그래서 말인데 우리 길드 건물보러 언제가?"

(우탕탕탕쿵탕
"으아아 너무 힘들어 건물보러다니는게 이렇게 힘들다니"
'6:00'
"여섯시야 벌써? 그만 가자"
"그래 윽 뭐야?!"
"아 미안하다 딴생각을 하고있었다 그럼"
저 검은 머리에 날까로운 눈매에 저 말투? 설마
"뭐야 저 사람? 가자 뭐해?"
"뭔저 가고있어!"
"뭐? 나 길잘모른단 말야"

"헉헉 여기로 간거 같은데"
휘릭 쿵
윽
"네놈 뭐하는 놈이지? 혹시 아버지가 보낸자인가?"
아버지? 아 맞아 아버지랑 사이가 좋지 않았지
"아니 난 네 아버지가 보낸 사람이 아니야 난 제안을 하러 온거야"
"뭐 네말을 어떻게 믿지?"
"내 스텟을 보면 되잖아 F급이 널어떻게 죽이겠어"
"내가 스텟을 볼수있는지 어떻게 알았지?
"내거 비밀이 좀 많거든 알고싶은면 내 길드에 들어와 그럼 말해줄지도"
"쓸데없는 소릴 네놈 길드를 내가 왜 들어가야하지 이득도 없는 곳에 시간낭비 같은건 싫거든"
"시간낭비 안하고 좋은 제안아니야? 너 길드 들어가야 하잖아 하지만 마음에 드는 길드가 없어서 고민중 아니야 새로 만들긴 했어도 나름 괜찮지 않아?"
"그래 그 길드에서 시간이 낭비라고 느껴지면 바로 네놈의 목을 따주지"
짜식 무슨 농담을 저리 살벌하게 하냐
"전화번호 줘"
쯧
010-×××-×××
"길드나 완성되면 불러라"
"하아 드디어 주인공랑 만났어 소설이랑은 성격이 많이 다른거 같지만 지금은 중요하지 않아 빨리 길드원들을 모아야하는데"
어떻하지? 잠깐 이게 뭐지?
'이거 내 전화번호에요 나중에 연락할게요'
맞다 시즈의 전화번호 이게있었지
'띠로리로리 띠로리로리 띠로리로리 띠로리로리 띠로리로리 네 무슨일로 전화주셨어요 제게?'
"혹시 이번주 금요일에 만날수 있을까?"
'흠..잠시만 네 그때 시간이 좀 되는군요'
"다행이다 그럼 1시에 볼수있을까?"
'흠 1시말고 6시30에 봐요 저녁 먹으면서 얘기하죠 식당 데이지에서 봐요 시간약속은 지켜주시길 그럼 좋은하루 되시길'
우와 속전속결로 약속이 잡혔다 잘이야기 할 수 있겠지?

이름:도화준
소속:
나이:20
혈액형:B
등급:S급
체력:95
근력:100
민첩:80
마력:89
정신력:70

<5화 소설속 주인공 도화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