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딜도(2)

*BL물이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수위가 싫으시면 나가주세요
*욕설 포함
*즐감해주세요



+루샤댕님 신청을.. 조금 나눠서.. 들고 왔슘다!
수와 공이 만났대여..! 이러쿵 저러쿵 한 대요!!






“아.. 숨 막혀.,-”

집에만 계속 있기에는 너무 숨이 막혔던 영준은 오늘도 여전히 그 BJ가 공지라도 올렸을지 플랫폼에 들어가 확인하였다. 집에서만 있어서 그런 걸까 아니면 그를 못 봐서 그런 걸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가 축축하게 머리와 옷을 적시지만 딱히 피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 감정을 흘리려면 비를 맞아 비와 함께 흘려야 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참방, -

“으앗..!”
“어, ..”

영준은 멍하니 걷다가 물 웅덩이에 발을 빠뜨렸고, 그만 옆에 보이지도 않았던 남자가 그 물에 맞아버렸다.

이쁜 눈매, 빗물에 쫄딱 젖은 모습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모습이었다.

“.. 신재유,?”
“어으, .. 저, 저를.. 아세요..?”

영준의 자그마한 읆조림이 그의 귀까지 들어갔는지 자신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를 보며 영준은 헛웃음을 흘렸다. 어떻게 모르겠는가, 네게 쓴 돈만 해도 얼만데..

“… 알다마다, 제가 분명 돈을 퍼붓다 싶이 드렸는데, 이렇게 만날 줄은, ..”
“,. 힉,! 서.. 설마,!”

재유는 영준의 말에 어리둥절해 하며 눈을 끔뻑이며 저를 올려다보고 있더니 무언가 집히는 게 생각났는지 경악하는 표정으로 주춤거리며 무언가를 안고 일어났다.

자세히 보니 굉장히 작은 비에 쫄딱 맞아 추위에 떨고 있는 작은 새끼 고양이였다.

“고양이, .. 따라와요.”

정 많은 사람, 영준은 그에게 따라오라며 몸을 휙 돌려 가버렸고, 재유는 머뭇거리다가 그의 뒤를 쫒아가기 시작하였다.








**









“그, 그.. 감사합.. 미다아, ..-”

비에 젖어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고양이를 품에 안고 가만히 안아 있던 재유는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나오는 영준에 부끄러운지 말꼬리를 늘리며 말하였다. 샴푸 특유의 기분 좋은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듯 하였다.

“일단 급한데로 저희 누나 .. 바지를 드리기는 했는데, .. 너무 짧네요.”

제 와아셔츠 하나와 짧은 반바지를 입은 재유의 모습을 눈으로 한 번 훑어보며 말 한 영준에 재유는 괜찮다며 살풋 웃고는 움직이는 고양이의 꼬리를 툭툭 손끝으로 건드렸다.

“근데, 음.. 맞죠? 서울 전역.. 건물주..?”

재유의 말에 영준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쇼파에 앉아 TV를 틀었다. 딱히 누군가를 집으로 들이거나 부른 적도 가본 적도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 아아.. -”
“아..”

TV를 키자 나온 재유의 코인딜도 구간 영상에 재유는 볼을 붉게 물들였고, 영준도 꽤나 당황한 듯 가만히 있다가 재유의 반응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재생 버튼을 눌러버렸다.

“뭐, 뭐하시.. 는..!”

재유는 고양이를 조심히 내려 놓더니 몸을 일으켜 영준의 손에 들린 리모컨을 빼앗으려다가 그만 휘청거리며 영준쪽으로 넘어졌고, 영준은 그를 잡으려 손을 뻗었고, 의도치 않게 둘은 입술을 부딪혀버리고 말았다.

“으악, ㅈ.. 죄송.. !,”

재유가 난리를 치며 제게서 떨어지려고 하자 영준은 그를 제 쪽으로 다시 잡아 끌어 안고는 재차 입술을 맞추다 못 해 그의 입 안으로 혀를 넣었다.

부드럽게 혀가 감기며 서로의 입 안을 맛 본다. 혀로 느껴지는 그의 촉감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코로 스치는 이 향기마저 기억하고 싶다.

“푸하, - !”
“푸흐, ..”

키스가 처음이었는지 숨을 헐떡이며 멍한 표정으로 당황해 하는 게 느껴져 절로 웃음이 새어 나왔다. 영준은 그의 허리를 쓸어내리며 동시에 속옷과 반바지를 허벅지까지 끌어내렸다. 그러자 반바지가 그대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와.. 노팬티, 이건 그냥 나 좀 먹어 달라고 시위하는 거 아닌가.. ,-”
“어, 으으, 서, 설마.. ,아니.. 흐윽,?”

영준이 그를 번쩍 안아 올리자 재유가 당황한 듯 그의 보석과도 같은 눈동자를 끔뻑이며 말하였다. 영준은 그를 안아 들고는 제 침실로 향했다.

“으악, ..”

어느새 속옷과 바지까지 집어 던진 영준은 재유를 뒤로 돌려 침대에 엎드리게 만들고는 그 밑에 자리를 잡았다.

“흐으, .. 아아,!”

영준이 재유가 입은 와이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유두를 튕기자 재유는 신음을 뱉어내며 그의 몸을 밀어내며 거부하였다.

“그흐, 마ㅏ앙.. 히으, 웅.. 아, 흐..”

영준은 한 손으로는 그의 와이셔츠 단추를 풀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그의 유두를 손톱으로 살살 긁어내리자 재유는 급기야 눈물을 글썽였다.

“즐겨, 코인 딜도도 잘 가지고 놀았잖아.”

영준은 씨익 미소를 지으며 손을 떼더니 손가락 두 개를 그의 구멍으로 가져다 대었고, 재유는 기겁하며 뭐하는 짓이라고 몸을 들썩였지만 영준은 손가락을 그대로 넣어버렸다.

“아아,~ 귀엽다. .. ㅎ, 잘 먹네.”

영준은 손가락을 넣었다 뺏다 거리자 제 몸을 떨며 눈이 풀린 재유의 목에 진한 키스마크를 남기며 제 혀로 입술을 훑었다. 너무 자극적이다. 영상으로 보던 그가, 내 앞에서 그것도 나에게 애원하며 신음할 줄이야..

“흐응, .. ㅈ, 자까안,! 히익, !! 아, 아앙 으흐, 앙.. 대애, ..”

어느정도 제 것이 들어갈 정도로 풀고는 손가락을 빼내자 손가락은 애액으로 덮어져 있었고다. 영준은 비소를 흘리며 그의 아래에 제 페니스를 맞추더니 살살 지분거렸다.

“흐,. 아.. 흐읏..”

쑥, -

“으흐, 악!”
“시작도 안 했는데 .. ,너무 좋아하는 군.”

영준이 귀두를 힘겹게 밀어 넣었고, 재유는 버거웠는지 복식 호흡을 하며 투명한 액체를 눈에서 한 두 방울씩 흘리더니 못하겠다며 도리질을 치기 시작하였다.

“하.. 힘 좀.. 빼, 잘리겠네 진짜.”
“허윽 .. !,.”

영준은 표정을 살풋 찌푸리며 말하였고, 재유는 무어라 소리를 치려다 제 안으로 끝까지 들어와버린 그의 것에 버거운 신음을 뱉고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침대 시트를 손에 꼭 쥐었다.

“후.. 움직인다?”
“아,ㄴㄷ 흐엑, 응! 핫.. 씨, 이힉.. 느끼,ㅁ 흐앙, 이.. 이상 후윽, ., - !!”

더운 숨을 훅 뱉어내고는 그의 귀에 속삭이듯이 말하자 재유는 알아 듣지 못 할 말로 다급히 말하더니 제 허리짓에 신음을 뱉으며 무어라 소리칠 뿐이었다.

제 몸짓에 흔들리며 제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엇박으로 박히는 그를 보고 있자니 더운 흥분감으로 인하여 이 짓을 멈출 수 없을 것 같았다.

“으흐, 그, 마앙.. 제바, 끅.. 흐엉, 으학,! 후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서.. 못 멈추겠, 는데요.”

기분이 좋으면서도 싫다고 튕기는 그 모습이 참, .. 영준이 더욱 더 빠르고 깊게 박아대자 그는 좋은 곳이 눌렸는지 이전과는 다른 하이톤의 신음을 뱉어내며 목을 젖혔다.

“푸흐., 하앙, !! 하읏. ,.. 헤읏,ㄱ ..-. ,!”

방금과 같은 반응을 보인 곳을 몇 번 더 찔러주니 좋아하면서 자세까지 무너지면서 자지러지는 게 어찌나 보기 좋은지, 그의 신음이 귀에 맴도는 게 조금 더 그를 완벽히 취하고 싶었다.

“나, 학 ..가, 갈 거.. 가튼, 흐응! 아앙, 힛.. 끄흑 ,. ! -”

자꾸만 내려가는 그의 허리에, 박기 불편해진 영준은 그의 허리를 감싸 안아 들었고, 재유는 그대로 침대 시트에 얼굴을 박으며 볼품없는 모습이 되어버렸다.

쾌락에 허벅지에 힘이 빠졌는지 후들거리고, 팔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부들거리기만 할 뿐 색다른 반항은 없었다. 너무 야하다.

“후우, .. 조금만.. 조금만 참아.”

큿, ..-, 영준은 재유의 페니스를 가지 못하게 잡았고, 재유가 그 탓에 아래를 확 조이자 자신도 조금씩 한계에 달하며 표정을 찌푸렸다. 속도는 처음보다 늦어졌지만 그럴 수록 더욱 깊고 세게 박는 그에 재유는 미칠지경이었다.

“우응, 읍.. 하윽, ! 아앙! 악, ..- 히익.. !”

배 안에서 몇 번이고 경련을 해오는 게, 이젠 정말 한계다. 재유가 쾌락에 못 이겨 정신을 놓을 때 쯔음, 영준은 그의 페니스를 놓아주며 그의 안 제일 깊숙한 곳에 자신의 액을 싸버렸다.

“하으, 앙! 나, 흐! 거기 앙ㄷ.. 대애., .. ㄱ, 가버.. 려어, 으앙 ,.!!”

재유가 온 몸에 경련을 하듯이 움찔거리며 엎어졌고, 영준은 더운 숨을 몰아쉬며 아직 진정되기는커녕 팔팔한 제 페니스에 허탈함을 느끼며 눈을 질끈 감더니 침대 위로 올라갔다.

“헉, 으으.. 히, 힘드.. 러어, ..-”

재유가 몸을 힘겹게 일으키며 말하자 영준은 침대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그를 가만히 내려다 보았다.

“체력이 참 저질이네요.”
“ㅁ.. 무, 뭐어? 저질, 아니거든! 요오.. -”

재유는 영준의 말에 오기가 생겼는지 소리치다 그의 페니스를 보고는 소심하게 말꼬리를 늘렸다. 좋았죠?, 영준이 웃으며 물어왔고, 재유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고 어버버거리며 그저 귀를 붉게 물들였다.

“좋았으니까 한 번만 더 하자고요.”
“무, 무슨..! 시, 시러!! 죽어요, 죽는다ㄱ 흐앙., !!”

영준은 제 앞에서 대자로 누워있는 재유 위로 다시 한 번 올라갔고, 그대로 또다시 제 페니스를 넣었다.

“아으, 응,! 끄흑, 너, 무.. 크자, 나아.. 헤으, 응 - !!”
“하하, 방금은 뒤로 했고, 이번에는 앞으로도 해봐야죠. ~”

아마 영준과 재유가 하는 짓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낮부끄러운 장면을 본 사람은…
재유가 데려온 새끼 고양이 한 마리 뿐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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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3-12-10 20:18 | 조회 : 2,825 목록
작가의 말
Rebels

다음 건 아짱구짱님 소재이신 연구원공 X 실험체수.. 들고 오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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