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알오물[BL]

이 세상에는 3부류로 형질이 나뉜다.
첫번째로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는 베타
두번째로 적은 수지만 나름 베타의 절반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오메가
세번째로 가장 적은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알파

그중에서도 특정 알파와 특정 오메가는 0.038%의 확률로 각인이 되 "운명의 짝"이 될수 있다.


언제부터 였을까? 내가 그에게 관심이 간건..
.
.
.
내가 그를 처음 만난건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였다.
많은 신입생들 사이에 그가 유독 내눈에 띄였다.
오똑한 코에 탄탄한 몸매, 날렵한 턱선과 눈까지..내 취향이 아닌 부분이 없었다.

"야야!쟤 누구야?"
"야 너 쟤도 몰라? 쟤 걔잖아~"
"빨리 빨리!~누군데 누군데?!"
"왜 이번에 낙하산으로 들어왔다는 D그룹 장남이잖아!"
"?!쟤가 걔라고? 그렇게 안보이는데.."
"조심해! 관상이 다가 아니야~"


그때 친구의 말을 들었어야 됐을까?
하지만 내 발은 이미 그에게로 다가가고 있었다.


"안녕?내 이름은 유서호야. 넌 김도혁 맞지?"
"응"
"다름이 아니고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혹시 괜찮다면 번호..줄수 있어?"
"...그래"


그렇게 한창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시고 있을때
"2차가자 2차! 갈사람?"


"난 아니"
도윤이 2차를 가자는 소리에 집으로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어..?어!나도 안갈래!"
도윤이 집에 간다는 말에 서호도 도윤을 따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너 집이 어디야? 자취해?"

서호가 도윤에게 물었다.

"난 학교랑 가깝지 혼자 살고 있고."

"그래?나는 학교 근처에 집 구하고 있는데.."

"그래?그럼 너 나랑 같이 살래?

"//그래? 그럼 나야 좋지..! 나 알바하는데 그걸로 월세도 낼게!"

도윤의 같이 살자는 말에 서호는 무심코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럴 필요는 없어. 월세는 집에서 대주는 거니까.."

"와..역시 부자는 다르구나..근데 왜?왜 같이 살자는 거야?"

"내가 낙하산이라는 소문 들었지? 사실 여기 학교로 온건 너 때문이야."

"나 때문이라고?"

서호는 내심 부끄러우면서도 당황스러웠다.

"너 운명의 짝이란건 들어봤지? 너랑 내가 운명의 짝이래"

"뭐?내가 너랑? 그걸 어떻게 알아?

"내가 D그룹 후계자란건 알지?"

"당연하지.."

"난 후계자로서 우수한 형질을 받은 후계자를 키워야해.
그리고 운명의 짝이 그 우수한 형질을 가진 아이를 태어나게 하지.
병원에서 매칭결과 98.74%로 너가 나와 매칭률이 가장 높아.
그러니까 나랑 계약하자. 니가 나랑 각인해서 아들 1명만 낳아주면 너에게서 신경 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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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4-01-07 01:11 | 조회 : 1,038 목록
작가의 말
かわいい人

날려서 다시 썼당..ㅋㅋ손꾸락 원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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