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만히 내처지를 받아들이는듯하자 저 두목이란 자는 매혹적이게 미소지으며 말을 했다.
제현: 말을 잘 알아듣는군...착한 아이야...
호연: 통성명이나 하지? 내 이름은 호연이야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제현: 훗...버릇은 좀 없네...뭐,길들이면 돼니깐...
호연: 길들여? 내가 그렇게 쉽게 길들여질꺼 같냐?
제현: 글쎄~ 그건 두고 봐야 하지 않겠어? 내 이름은 제현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호연: 제현....?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제현: 그럴리가? 나처럼 잘생긴 미남은 보기힘들다고
호연: 헐....
???: 두목님! 어서 이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지낼곳을 알려주십시오!
뭐? 버르장머리 없는놈...?? 아놔...내가 이래뵈도 예의범절이 있는 놈이거덩!!
제현: 흐응~~그럴까나..? 넌 나랑 같은 방을 쓰자
호연: ......ㅇ..왜??!
???: 두목님...???
제현: 후훗....뭔가 이녀석하고 지내면 재밌을꺼 같거든. 그러니 내 방으로 데려가
호연: 야 이새끼야!!! 그게 무슨 말도 안돼는...!!!
???: 후~따라와!
덩치큰 조폭들이 내 팔을 잡고 끌고 갔다. 당연한 말이지만 나는 저항 한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