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시유의옥대를풀렀다.
반짝거리던옥대는힘없이땅바닥으로스르륵주저앉았다.
갑자기시유가몸을움찔했다.
현이시유의쇄골에입을맞췄다.
현이말했다.
“뭐야,아직시작도안했는데.”
“너무긴장하지마,그럼나까지긴장되잖냐.”
시유의귀에는현의말중아직시작도안했는데라는말만귀에들어오고다른말은귀에하나도들어오지않았다.
그의머리속은새하얘졌고’아직시작도안했는데’말만메아리처럼맴맴맴돌았다.
시유의몸은돌부처처럼딱딱하게굳어져어찌보면석상으로도보였지만,그의이마에극도의긴장감으로인해송글송글맺히기시작한땀을보니돌이아닌사람이라는것을알수있을정도였다.
현은그런시유의모습을보고피식웃음을흘렸다.
그러자시유가당황해서말했다.
“뭐.뭐,,뭐!!!왜..왜웃어!!”
허둥지둥하는시유의모습은꽤나귀여웠다.
현은참지못하고그를덮치고말았다.
현으로인해시유의용포는훌훌내던져지고말았다.
(생략)
그렇게둘은뜨거운밤이아닌낮을보냈다고한다ㅋㅋㅋㅋ
(작가의말:죄송합니다,다음편도하루빨리올리겠습니다.19금같은건절대로안걸생각입니다^^다음편은생략부분은다뤄볼까요?(음흉ㅋ)부산에가기전에하루빨리수&위를끝내고다시다음주금요일날건강한모습으로돌아올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