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성입니다.

읽으시는 분은 없겠지만 올립니다.



첫 번째로 죄송합니다..... 몇 달 동안 한편도 안 올리다가 이제와서 공지와 함께 연재를 중지하려 합니다....

핑계처럼 들릴 수도 있으시겠지만 3월 달 개학을 준비하느라 2월을 소비하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2달이 걸렸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방을 정리하다가 예전 나이츠 이야기를 구상하고 써두었던 공책을 발견했습니다. 읽어보니 제가 기억력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중간의 내용을 잊고 다른 소설과 착각하여 내용을 다르게 썼더군요..... 이대로 연재하면 새 소설을 쓰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시간도 여유도 없었던 저는 공지도 없이 소설을 쓰는 것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에게는 새 소설을 구상하거나 옛 소설을 수정하고 고쳐서 연재할 시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변명을 하나 더하자면 저희 집에 작지 않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부에 전념하여 다음 학기에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으면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더이상 다닐 수가 없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다 대면서 연재를 중지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지만 언젠가는 쓰겠지라는 생각으로 끌고 가다가는 이러한 공지조차 올리는 것을 잊어버릴 것 같아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나이츠 이야기는 이전 화를 끝으로 연중됩니다. 정말 죄송하고 제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리메이크나 차기작과 함께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예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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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5-04 22:24 | 조회 : 2,189 목록
작가의 말
안예성

죄송합니다... 할 수 있다면 다음 차기작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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