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40화-국가(3) 진짜



2장 40화-국가(3)

사내는 어이가 없는지 웃었다.

『하핫,놀랍네요.』

『놀라도 된다.딱히 놀라지 말라는것도 아니니.』

사내는 '하.하.하'하며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싸아

사내의 얼굴엔 살기가 가득들어 기세가 내뿜어졌다.

『죽여.』

사내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사내의 곁에 있던

자들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오거라.』

사내는 그러고서 빙긋 웃는 얼굴로 '손님'쪽을 향해

돌아서서 소리쳤다.

『여러분!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금방 제압되니까요!』

『참고로 도망은 못친다.』

나의 말에 사내는 깜짝 놀라며 날 보았다.

『어떻게...』

『뭐,나도 무기는 있다는거지.』

신 아우구스트가 썻던 정복의 검

그리고 수호의 방패

헤파이토스가 만들어준 갑옷

이 세개가 나에게 주어진 신기.

위력은 어마어마했다.

(내가 내몸을 쫓아갈수 없었다...)

신기가 몸에 둘러진 순간,내몸은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장면을 그대로 따라했다.좀 빨리.

『이...』

사내는 얼굴을 찌푸리더니 뒷걸음질쳐 도망쳤다.

『어딜 가려느냐!』

곧바로 쫓으려 했지만 갑자기 몇명이 더 달려들었다.

『비켜라!』

난 달려오는 놈들을 방패로 쳐내고 검으로 베며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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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후우'

『젠장!』

뭐냐.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망쳐버리다니!

짜증나게 하고 있어...

『게다가 그 신기.....』

엄청난 신기다.거기서 나오는 신력이 어마어마했어.

왕이라도 평생동안 한번 못볼정도로!

『이렇게 된거....』

그걸 사용하고,신기를 갖는다.

어서 시간을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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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이.......』

끝도 없이 사내들이 달려든다.

하나같이 전부 눈에 생기가 없다.

『어번엔 꼭두각시인가,아까는 산자들이더니,

이제는 죽은자도 산자도 아니구나!』

-후읍.

검에 힘을 모아 땅바닥에 꽂는다.

-콰아앙!!!

엄청난 기세로 힘이 방출되어 사내들을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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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아앙!!!

『뭐야,저 소리는!!』

(그래도,다왔다!)

즉시 비밀통로를 열어 그안으로 들어가고,

잊지 않고 통로를 닫은다음

지하로 내려갔다.

지하에는 둥그런 모양의 화로가 있었고,

그 위에는 나뭇가지가 놓여있었다.

『후우,신살의 나뭇가지...(미스틸레인)』

미스틸레인은 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나뭇가지이다.

유드그라시르이 나뭇가지로 만들어져 오로지

신을 죽이는데 사용된다.

『그리고...신력을 가진자도 포함..!』

신력이 약하면 효과가 안돌지만...

워낙 강력하니...!

즉시 나뭇가지에 불을 붙인다.

나뭇가지는 불에 반응하더니 나뭇가지가 불에 휩싸였다.

하지만 나뭇가지는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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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지??』

계속 뛰어다니며 사내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주군.』

『엘리전스??』

엘리전스가 내 곁으로 왔다.

『어서 피하셔야 됩니다.미스틸레인이 가동됩니다.』

『미스틸레인?』

『일단 가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일단 밖으로 나가죠.』

난 즉시 밖으로 나가며 이야기를 들었다.

『그 나뭇가지는 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것.

신이 가지고 있는힘,신력에 반응합니다.

즉,신력을 가지고있는자를 죽이는 것이죠.』

『거기에 나도 포함된다?』

『예.그리고 원래는 이렇게 힘이 증폭되지는 않으나,

뭔가에 매개체가 있습니다.게다가

이 경매장,군데군데 미스틸레인의 조각을 껴놨어요.』

『그럼?』

『미스틸레인에 직접 닿지 않아도 이 경매장 전체가

영향권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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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4-02 17:06 | 조회 : 1,605 목록
작가의 말
Deemo:Hans

아무도 반응을 안하시니 뻘줌하네요.요즘 1장 11플이나 서바이벌을 리메해서 네이버에다 올릴지 고민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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