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아파

"연우야!!"
"태형아"
"연우야 너 오늘 시간 있어? 나랑 어디좀 가자"
"미안 오늘 빨리 가야될 곳이 있어"
"그래.... 근데 오늘따라 교실에 빨리 왔네"
"아 그냥"
"자리들 앉아라"

드륵 드륵 끽

"4교시준비 안한 사람 일어나 뭐야 아무도 없어?"
"선생님 왜 선생님이들어와요?"
"선생님이니깐 들어오지"
"저희 사회인데요?"
"시간 바뀌었다"
"와후 그럼우리 자율?"
"조용 다들 도서관 간다"
"무슨 도서관이에요 시험기간도 어니잖아요"
"자 다들 이동!"

드르륵

"다들 조용히 들어가"
"1학년도 있는데요?"
"그냥 들어가"
"이선생님 언녕하세요"
"황선생님 2학년 책 좀 읽으라고요"
"아 그러시군요"
"자 조용히 앉아 책읽어 딴 짓 하면 죽어"
"연우야 나 좀있다 깨워주라"
"응"

펄럭 펄럭(책)

'다 자네 다른 책 읽어야지'

저벅저벅

'손이 안닿아 어?!'

"어!! 읍"
"쉿 조용히해 다 깨겠다"
"(끄덕 끄덕)"
"어제 누구랑 있었어?"
"?!!"
"내 친구가 봤데 어떤 남자랑 시냐에 걸어 다녔다며 대단하네 집나가고 다른 남자한테 엉덩이 들고"
"아냐"
"뭐가 아닌데 응?"
"!?읏 "
"뭐야 만지지도 안았는데 선거야? 정말 변태라니깐 (귓가에 속삭이며)"
"으으읏"
"형이라 불러도되?"
"!! (끄덕)"
"그럼 형 이상해 뭔가 짜증나 어제 그일때문인가 형 나 아파 여기가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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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03 15:40 | 조회 : 4,097 목록
작가의 말
고구마띵

음 오늘중에 끝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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