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은 캘린더를 보다가
"..? 어라 진우생일이 다음주네
일단 1학년층으로 내려가야겠다."
진우의 생일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단걸 깨닫고
1학년층으로 내려갔다
"진우야!"
"재현이형!!"
"너 가지고싶은거 있어?"
"음..그냥 사탕 하나만 사줘!"
"..음 좀 부족하지 않을까?"
"그런가?.."
"내가 알아서 준비할게"
"알겠어! 형 밴드부 잘돼가?"
"응 그런거같아ㅎ 나 그럼 일단 갈게!ㅎ"
"근데 형 나 큰거 필요없이 그냥 사탕이면돼..!"
"응 알겠어!ㅎㅎ"
재현은 생각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알바비..부탁드려봐야겠다.."
.
.
.
.
"태훈이형!"
"응 재현아 왜?ㅎ"
"저 아는애 생일이 얼마 안남아서 이번주만
일찍가도 될까요..? 이번주만요!"
"음 혹시 진우니?"
"어떻게아세요?"
"ㅎㅎ..동생이 진우생일이라고 노이로제 걸릴거같이
하도말해서 너랑 친하다며?"
"네네..저 알바 요즘 뜸하게해서..ㅎ 주말로 바꿨었는데
이번주는 내내해서 조금 높게 받아야할거같아요"
"음...내가 너 몫까지 해주면 안돼?"
"안돼요 성의가 없잖아요 성의가"
"근데 재현아"
"네?"
"너 왜 나 처음만날땐 반말했으면서
요즘엔 안해?"
"..선밴줄 몰랐..죠...ㅎ"
"ㅎㅎ 앞으론 반말하지마"
"안..하자나요..ㅎ"
"그렇구나 그건그렇고 일단 알겠어 이번주만이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