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쓴 소설이 드디어 완결. 예전 자신이 단골이였던 고기집에 가 술을 먹고 집에 돌아가는데.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였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이 쓴 소설에 최애였던 엘시안에게 빙의하는데..이제 좀 편하게 쉬자."너를 지켜주고 싶어.엘.""너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는군.""주인님 자꾸 허용되지 않아야 할 감정이 나와요.""너같은 인간이 왜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아니 그냥..저 편안히 조용히 살게요...여주한테만 관심좀 가져주세요..네?왜 다들 나한테 관심을 가지는 거야?!!!!엘시안이 가지고 싶다는 평안한 인생은...어떻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