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거리 1화

* 제가 어딘가에 말씀드린 삭제되었거나? 제가 삭제한 것같다던 소설입니다..(너와 나의 거리) 이 소설도 기억이 안나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근데 3화로 끝났었었군요..)


학교수업이 끝난후 하굣길
지금 내 옆에 있는 이 녀석의 이름은 '하울' 나랑 17년째 동거 중이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등하교를 나랑 같이 다닌다
난 조용히 자연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혼자 노래를 부르면서 가고 싶은데..
시끄러운 이 녀석이랑 같이 다니는 바람에 혼자 마음대로 집에도 못 간다..ㅜㅜ
그리고 이 녀석은 항상 나한테 먼저 말을 건다 귀찮게..ㅡㅡ

" 야 내가 아재개그 해주까? "
아재개그 1도 못하는 주제에 먼저 말을 꺼낸다..ㅡㅡ
" 아니 됐어 네 아재개그는 겁나 않웃기고 재미1도 없거든..ㅡㅡ "
" 에이~ 그러지 말구~이구이구비구비? "
" ... "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기지?! 웃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한심하다는 듯이 하울을 쳐다봤다
" ... 아니 1도 않웃긴다고.. 그리고 그게 개그냐..ㅡㅡ 나 간다.."
" 야..야~..가지마~..같이가~ ㅜ "
" 빨리와~ "

몇분 후

" 야 다 왔어 어이..!! 이것 좀 놔 떨어져..무겁다고..ㅡㅡ;; "
아까 전에 난 이 녀석이 내 다리를 붙들고 올라오는 바람에 힘 빠져 죽는 줄 알았다
" 시져시져~ 않놓아주꺼다몽~!! "
빠직!
" 네가 정신을 않차렸지 응?!! 나한테 혼나봐야 정신차리지 응?!! "
" 웅 너한테 혼나는거 나 엄청 좋아해 근데 네가 때려주면 더 좋아할 것 같아~ 헿 "
뭐.. 이런 육질적인 변태가 다 있냐..ㅡㅡ
" 아..쫌.. 그만하고 이것좀 놔.. 이.. 변태야!! "
...!! 헉!! 나 지금 무슨 말을 한거지? 이녀석 금지어 단어가 '변태' 인데.. 헐.. 어떻게.. 나 주겄다..
" 지금 뭐라 그랬냐? '변태' ? 다시한번 지껄여봐새꺄!! "
히이이이이익!! 저 싸늘한 시선.. 단단히 화난 상태인가 보다..ㅜㅜ
" 자..잘못했어 용서해줘.. 다신 그 단어 말하지 않을께 그러니깐 응?! 제발~ ㅜㅜ"
" 벗어!! "
이번엔 차가운 시선으로 날 째려보며 말하고 있어..ㅜㅜ 무셔..ㅜ
" 응?! 뭘 벗으라는...ㅜ "
" 쯧.. 되게 말뀌를 못 알아 쳐먹으시내요!! 내가 벗겨주마!! "
스윽
하울은 나한테 다가오더니 내 교복에 단추들을 서서히 풀기 시작했다.
" 으..으에에에엣?!! 자..잠깐... "
"살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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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9-11-13 00:21 | 조회 : 1,918 목록
작가의 말
アキラ-じゆ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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