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벽지와 검은 조명이 모티브인듯한 방에서 한 남자가
자신이 작곡&작사 한 노래를 부르며 이게 인간이 낼수 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방송을 한다.

“-너를 사랑했었다. 오늘도 제 노래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 꼭꼭 눌러주세요ㅎㅎ”

그럼 오늘 방송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구독자분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띠링-

방송이 끝난 후 남자는 힘든 기색을 보이며 침대에 풀썩
주저 앉는다.

“휴..오늘도 잘끝나서 다행이다!!”
“역시 내가 손수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작곡한 곡을 부르는게
제일 좋아!”

-꼬르륵

“윽..너무 열심히 불렀나..배고프네”
“좋아!! 오늘 점심은 치킨이다! 당장 나가서 사와야지!”
“나간김에 백화점 들려서 옷도 사와야쥐~(오타 아님니다)
“그럼 백화점 부터 가볼까!”

치느님은 위대해 백화점

“백화점 이름이 아주 바람직하군ㅋㅋ”
“그럼 간단(?)하게 촬영용 셔츠랑 바지,정장이랑
평소에 입을 티셔츠,자켓,바지,츄리닝,후드티, 각각 5벌씩만
사자!!”
“후훗..평소보다 적게 사다니..난 정말 절약을 잘한다니까ㅋㅋ”
(어딜봐서-작가)
“(무시)그럼 이제 가볼까?”

쾅!!!!후드드득!!!!!!!!!!!!!!!

“나이프!!!!”
“꺄~다나^^”
“꺼져,뱀년!!”
“뀽! 썩은생선!”
“범고래는 포유류다 망할판다!!”
“배띤따!!”
“여전히 혀가 짧으시군요”
“래..랩터, 사랑해..”
“죽어,백모래”

남자가 이 상황을 보며 한 딱 한마디,

“………………..”
“………….와…개판이닼ㅋㅋㅋㅋ”


“난 조용히 나가야겠다…ㅎ”
“어? 뭐야 아직도 남아있는 사람이 있어?”
“아직 못나간 사람인것 같아요, 보스.”
“음….좋아!! 넌 인질이야!!”
“아니..누구마음대로?”
“어? 보스 저 사람, 그 음악 유튜버 “다비”아니에요?
“오! 그러게”
“뀽? 다비라구요?”
“다비가 누군데?”
“뀨뀽 서장님, 그것도 몰라여? 그 천재 싱어송라이터요!”
“알게뭐..잠깐 얼굴이 낯익은데”
“하하..착각이겠죠..전 다비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니.. 내 감이 말해주고 있어..너..설마 다윤?!?!?”
“뀽? 서장님 다윤이라면…서장님 남동생이요?”
“맞아…20살 이후로 부터 연락이 끊켰는데..여기서
볼줄이야..다윤..너 각오는 됬겠지?”
“아.잠만..누나 우리 대화로 해결하자”
“아니, 난 주먹으로 대화 하지, 죽을 준비해라 다윤”
“악!!! 잠만!! 누나!! 미안해!! 잘못했어!!”
“…….메두사..우리 잊혀진걸까?”
“그런거 같아요 보스”
“힝..우리 무시하면 모래는 슬퍼..”
“보스! 내가 하지 말랬죠!!”
“아!!메두사 아파”
“..누나..저 찐따새낀 누구야..?”
“하얀찐따,샌드백,연쇄살인마,소아성애자,테러범”
“다나가 그렇게 말하면 모래는 슬퍼”
“디져 하얀찐따”
“힝..모래는 슬..알겠어!!메두사 안할게, 때리지 마..
..일단 후퇴하자!!”
“어딜!!”

나이프가 후퇴한 뒤


“젠장..놓쳤군..”
“뀽! 망할 썩생..”
“그나저나 서장님..”
“왜 나가?”
“그..서장님 남동생분은 어떡해요..?”
“(슬금슬금)”
“다윤”
“억 왜..왜 누나..?”
“넌 스푼으로 따라와라”
“아..이럴때는….36계 줄행랑!!!”
“은(는) 실패다 다윤, 나가 텔레포트”
“네, 서장님..”


스푼으로 텔레포트 한 뒤

“다 나가있어라”
“잠시만요..! 저도 데리고 가요..!”
“어딜”


그렇게 서장실엔 한참동안 구타소리와 한 남자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한다.


“아..저 누나..?”
“왜”
“이제 그만 때리면 안돼..?”
“안돼”

똑똑-

“서장님 들어가도 될까요?”
“들어 와라”
“사..살았다.”

과연 서장실에 들어와 어쩌다보니 다윤이를 구해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댓글로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