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0화를 제대로 쓰고는 휴재와 공지를 쓰고 2019년에 돌아와 '맛보기 예고편' 만 딸랑 쓰고 버려진(?) BL소설... 스읍... 지금 또 약 3년이 지나도 여전히 안 쓰고 있었던.... 참 할말은 없네요... 하하하...꼭 돌아와 리메로 쓴다고 해놓고서는... 이래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라는 말들을 하는가 봅니다.. 도호홋....
근데 고민되긴 하네요. 이 소설을 이어서 써볼지 말지... 제가.. 구차한 변명을 하자면.. BL을 끊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게 쉽게 잘 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BL에 대한 미련이 좀 남아있달까...
하아.. 정말 어찌 해야 할지... 제가 만약 영원히 쓰지 않는다면 다른 분께 기부라도 아니 대타로 써보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이어서 아니면 제대로 다다시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 글을 보고 제대로 함 써보겠다 하시는 분들 댓글 주세요-
....그래서 결론은 뭐냐고요? 안 쓸 것도 같아요. 95% 확신합니다. 아마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