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공X일진수

공- 박 지원
수- 성 태현

수 시점

.
.
.
.
.
.
.
.
.
이 학교에서 한 주먹 하는 내 이름은 성태현.

이 학교에서 아무도 나에게 함부로 말할사람은 없었다. 그 녀석이 오기 전까진....


''전학생이다. 다들 잘..지내라''

'뭐야...이시기에 뭔 전학;; '

''자기소개나 하고 들어가라''
''큼..안녕~? 내 이름은 박지원 이라고 하고 잘 부탁한다''

아이들의 박수소리가 나의 귓구녕을 거슬리게 했다.

''싸가지 없는새끼..''

내가 중얼거리자 내 옆자리인 따까리가 말했다.

''너 쟤 알아?''
''몰라. 오늘 전학왔는데 내가 왜 알겠냐 병신아''

쓸데없이 화풀이를 했다.

나는 아침시간 종이 치자마자 벌떡 일어서 반에서 나갔다.

복도를 지나다니며 아이들의 좁고 병신같은 어깨를 일부러 툭툭 치고 다녔다.

내 어깨와 부딪히고 얼굴을 찌푸리는 애들을 죽일듯이 째려보고 그것을 즐겼다.

내가 아이들의 어깨를 밀치며 가는 곳은 음악실 이였다. 평소 음악실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난 그곳에서 담배를 피거나 잠을 자곤 한다.

내가 음악실 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안에서 괴상한 피아노 소리가 들렸다.

'어떤 미친놈이 내구역에서...'

문을 발로 차며 문을 열었다.

''...?''
전학생이였다. 그 애는 영문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날 처다 보았다. 나는 그 애 에게로 다가가 소리쳤다.

''여기서 뭐하냐 병신아?!!!''
''...피아노 치는데?''
'' 그걸 몰라서 묻겠냐?!!!''

나는 그 애의 눈을 마주치며 표정을 구겼다.

''...너 귀엽게 생겼구나?''
'' 뭐?! 미쳤나 이게??''
'' 와아~ 너 정말 귀엽구나.. 지금 너가 니 얼굴을 본다면 정말 따먹고 싶을걸?''

이게 뭔 개소리 인가...

''누가 자기 얼굴 보고 발정하냐고!!!!!''
''...지금 네 얼굴 굉장히 빨개.''
'' 어쩌라고 이새끼야!!!!''

그놈은 피식 웃으며 나의 두 뺨을 한 손으로 쥐었다.

''너, 굉장히 귀엽다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몰라 씹새끼야 거울 보면서 딸이나 쳐 이 호모새끼''
''....흐응~?''

그놈은 피아노 커버를 내리고 나에게 다가왔다.

''호모새끼...오랜만에 들어보네... ''

그놈은 나의 뒷통수를 잡고 내 입술을 끈적한 혀로 햝았다.

'' 뭐..뭐하는 거야!!!!''

그는 아무말 없이 나를 들어 안아 교탁으로 데리고 갔다. 교탁위에 나를 올리고 나의 교복바지를 벗겼다.


''ㅁ,뭐하는 거야!!!!''

나는 최대한 발 버둥을 쳤지만 그는 벌써 넥타이로 나의 손목을 구속했다.

''소..손....풀어...! 아,아프다고.....!!!!''
''얌전하게 있을거라고 약속해.''
''명..명령하지마...!!''
''그럼 계속 그러고 있던가''

그는 나의 하의를 다 벗기고는 내 입에 두 손가락을 넣고 한것 비볐다. 그의 손가락이 내 침으로 흔건해지자 내 애널에 손가락을 삽입했다.

''거,거긴...!!''
''..제법 부드러운걸?''


그는 내 애널에 손가락을 넣고 가위질을 하듯 손가락을 마구 움직였다.

''흐아앗..!!!''
''여자애 같은 신음을 내는구나?''
''무..무슨...!! ㅎ...흐아아...''
''큭큭..볼만한걸?''
''손..손좀.....흐..흐앙..!!''


그는 내 뒤와 앞을 같이 만져주었다. 얼마못가 나는 그의 얼굴까지 묻을 정도록 많은 양을 사정했다.

그는 얼굴에 묻은 내 정액을 손가락으로 닦아내며 자신의 것을 꺼내 나의 애널에 부볐다.

''흐...윽...ㅃ..빨리 넣어...!!''
''그럴까?''

그는 귀두부터 천천히 삽입했다.

''빠..빨리...!!!''

그는 귀두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나를 조롱했다.

''제..제발...!!!얼른 넣어줘...!!!''
''조금 더 애원했으면 좋겠는데...''
''씨...씨발 장난..하지말고....!!!''

그는 내 허리를 잡고 뿌리까지 삽입했다.

''흐..흐아아앙ㅇ!!!!!''
''힘...좀 빼라 ''
''흐..흐아...!!!! 내..거 망가져...!!!!''
''안망가져 병신아...''

그는 힘겹게 귀두까지 빼고 다시 뿌리까지 넣는것을 반복했다.


''하악...!! 흐 ..으...ㄱ...살..살려줘....''
''아 진짜 엄살은....''
''엄...엄살이 아니라...!!! 진짜..흐아아앙.!!!!''
''쉬...''


그 조용한 아침.. 아무도 없는 창고같은 음악실에는 우리의 거친 숨 소리와 살이 부딪히는 소리. 정액으로 질퍽거리는 소리와 나의 신음소리 뿐이였다.

그곳에서 아무 말 없이 같이 사정했고. 어이없는 그와의 첫 섹스가 마무리 되었다.

우린 아무말 없이 조용히 옷을 입고 반으로 돌아갔고. 벌점 5점과 함께 우리의 연애가 시작 되었다.




END..

2
이번 화 신고 2023-01-01 01:38 | 조회 : 3,587 목록
작가의 말
쌉주

정말정말 오랜만 입니다!!!!!! 이제야 쓸수있게 되었네요.. 너무나 쓰고 싶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2023년이 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