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오메가버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1)

내 이름은 이아랑. 15살의 남학생으로 키가 작다는 것 외에 특별한 특징이 없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아랑 - 뭔가 재밌는 거 없나?

나는 평소와 같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휴대폰을 하며 놀고 있었다. 누구에게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메일이 한 통 와있었다. 나는 호기심에 그 수상한 메일을 확인해 보았다. 그 순간 밝은 빛에 나는 눈을 감았고 눈을 뜨자 어떤 집 앞에 와 있었다. 나는 방금 연 메일을 읽어 보았다.

메일 - 오메가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은 오메가버스 입장권 추첨 이벤트에 당첨 되었습니다. 당신의 입장권의 이름은 바로 오메가 입장권! 당신은 지금부터 오메가버스에서 오메가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오메가버스에 도착하였을 때 있는 곳이 앞으로 당신이 살아가게 될 집입니다. 당신은 오메가버스에서 평생 살아가게 될 것이며 생활비는 그 집에 있는 통장의 돈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당신은 학생이라는 신분!! 당신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야만 생활비가 들어오게 됩니다. 앞으로의 생활에 행운을 빕니다.

나는 일단 수상한 메일에 적힌 대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방도 2개나 있고 주방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으며 거실에는 TV까지 있었다. 물론 원래 있던 세계와는 다른 것들이 많았지만 쾌적한 생활공간에 만족하게 되었다.

다만 신경 쓰이는 것이 있었다. 신경 쓰이는 것은 다름 아닌 오메가버스였다. 나는 전에 한 번 오메가버스라는 세계관을 읽은 적이 있었다. 알파(20%) 베타(70%) 오메가(10%)로 이루어 져있으며 그 중 오메가는 약 3달에 한번 일주일 동안 발정기가 찾아오게 된다고 하였다.

아랑 - 하아... 하필이면 오메가라니.....

나는 그 세계관을 읽으며 다른 것은 몰라도 오메가만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다른것도 아닌 오메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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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9-21 22:32 | 조회 : 3,647 목록
작가의 말
타락

처음 써보는 소설입니다만 끝까지 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오타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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