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아무도 없는집(완)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없는집에서 재현의 목소리만 울려퍼졌다.

재현은 늘 그렇듯
집에 가방을 두고 알바를했었다.


.


.


.

"이거 왜이렇게 매워요?"

"손님 메뉴 다시한번 확인해 주실수 있으실까요?"

"아니 제가 매운걸 시킨게 맞지만 너무 맵잖아요
애 줄려고 시킨건데 애가 못먹어요!"


재현은 늘 그렇듯
서빙홀 알바를 하였고 손님들 장단에 맞춰야하는
서비스직이였기에 항상 장단을 맞췄다.

그 다음알바는 pc방 알바였다.

"짜*게티 하나요"

오랜 공복시간의 재현한텐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알바가 끝난 재현은
집에 도착해 공부를하다가
수면제를 먹고 노래를 튼뒤
잠에드는것이일상이였다.

하지만

.


.

.



"아 선배!! 틀리면 어떡해요!!"

"미안ㅎ 재현아 다시해볼까?"

"이번만 봐드릴게요"


반복되는 하루에 지쳐있던 재현에게 태훈은
재현의 일부분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선배"

"응?"

"감사해요"

오랜시간 지쳐있던 재현에게 태훈은
재현의 위안이 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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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4-05-04 23:01 | 조회 : 204 목록
작가의 말
할룰

밴드부에 다른애들 2명 더있는 설정입니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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