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 엄마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저녁이 되어있었고

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폰을 찾았다 왜 찾냐면 지금이 몆년도 몆월 몆칠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폰을 찾았다 하지만 나 별로 기대를 안 했다 아직 류시한은 어려서 폰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내 예상은 반대가 되었다 폰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 같았지만 폰을 가지고 있었다


"부자는 부자구나..7살에 폰을 가지고 있다니..ㅋㅋ"


"흐음..그럼 폰을 켜서 몆년도인지 확인해볼까?


류시한은 폰을 켜서 몆년도인지 확인하는데


"2025년 12월 18일이네...류시한 생일이 언제였더라..흐음...아! 1월 1일이었지"


그런데 난 갑자기 류시한에 엄마가 누군지 궁금해졌다
왜냐하면 생일을 생각하니까 류시한에 엄마가 생각났다 소설을 읽을 때 류시한에 엄마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류시한에 엄마가 궁금했다


"유모한테 물어봐아겠다..근데 유모는 어떻게 부르지?"


나는 그냥 몸을 움직여소 유모를 찾을려고 나갈려는 순간 유모가 내 방에 노크를 한다


"도련님 유모인데요 들어가도 되나요?"


"어..어 들어와"


유모가 방으로 들어오고


"도련님 식사하실 시간입니다 식당으로 가시죠"


"응 알겠어 그런데 유모 나 궁금한 거 있어"


"무엇인가요?"


"엄마는 어딨어?"


내가 이 말을 하자 유모는 당황했다


"그..게..말이죠..."


"응? 왜 말하다 멈춰?"


"사실대로 말해드릴까요..?...충격먹을 수도 있지만요
.."


"응 알려줘!


유모는 좀 뜸을 드리다 결심한 듯 잊을 여는데


"사모님께서 도련님을 낳고 얼마안가 회장님과 이혼하셨습니다 왜 이혼을 하셨냐면 도련님을 죽일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혼를 하셔도 회장님께 도련님을 죽인다는 협박편지를 보내왔어요 도련님이 3살 때 사모님 손에 죽을 뻔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어찌저찌해서 도련님은 구했고 그 사건 이후로 사모님께서는 정신병원에 입원중이에요"


"왜 나를 죽일려고 했어? 자기가 힘들게 낳은 자식인데? 대체 왜?"


난 의문이 들었다 자기가 힘들게 낳은 자식인데 그 자식을 죽이려고 하는 부모가 어디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모님께서는 정신병이 있었나봐요 그 정신병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신병때문에 도련님을 죽이시려고 한 것 같아요"


"그렇구나..."


어느새 엄마이야기를 끝내니까 식당에 도착했다


식당에는 회장님도 있었는데 먼저 왔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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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20-04-22 22:18 | 조회 : 3,126 목록
작가의 말
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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