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고카이 실버 가이 / 약혐 촉수플 기구플 요도플 sm


기억조작 조건부 정신조작 괴력 순간이동 환각 환청....등등



등장인물 : 남주, 고카이 실버(가이), 그리고 동료들
셀룰러 : 가이의 변신도구
쟌갸크 : 고카이져의 옛 적. 약탈과 살육을 일삼는 아~주 나쁜 애들



역시 외계의 식료품은 특이하네요! 어서 가져가서 돈씨의 요리 먹고싶어라~

여, 가이. 드디어 찾았다.

에? 저..저를 아세요?

당연하지! 잔카크를 물리친 우주해적이잖아~

이런곳에서도 알아봐 주시다니! 저 완전 유명해졌잖아요!

그럼, 너희들의 공로는 전우주가 알고 있는걸.

왠지 쑥쓰럽네요....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나 좀 도와줄 수 있을까?

네! 뭐든 말씀만 하세요!

분명 바쁠탠데 미안하네.....

전혀요! 다른사람을 돕는건 전혀 힘들지 않으니까요! 아, 사람이 아닌가...?

하하, 그럼 사양않고. 저쪽 골목 안에서 얼마전에 작은 건물이 쓰러졌었거든. 근데 그 아래에 내 아지트가 있었는데 잔해때문에 못들어가게 됐지 뭐람. 그래서 그 잔해 좀 치워줄 수 있을까?

당연하죠! 안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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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열었어요!

역시 우주해적의 힘은 대단하네! 이제야 살았어. 소중한 물건이 전부 이곳에 있었거든.

하하, (변신해제)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모은 컬렉션들이....모두....여기에....

에?! 그거.....

『크쾅!』

어..어? 잔해때문인가? 문이 닫혔어요! 다시 변신해서....

『스르륵....탁!』

!!! 고카이 셀룰러가!! 뭐야 이거! 미끌거려!

이건 내가 가져갈게~

큭, 쟌가크가 아직도 남아있었다니! 대장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인가요!

쟌가크라니, 복수라니~! 그런 못난 애들과 날 똑같이 보는거야~?

『콰광』

일단 이건....부술게. 위치라도 추적해오면 귀찮아지니까

헉! 전대분들이 주신 소중한 셀룰러가!!!  완전히...산산조각....

지금 이걸 걱정할 처지가 아닐탠데

저거...고칠 수 있는거겠죠...?
...
그리고....이런 것...쯤이야...간단히...빠져나올 수 있.....

고작 두개인줄 알았어?

늘어났어!? 다리가....팔이!

아무리 체술에 능한 너라도 사지가 다 묶였는데 빠져나올 수 있을까?

큭...으윽.....어째서...

좀 징그럽긴 하다... 아직은 이런 외계생물같은거 익숙하지 않을텐데 미안하네~아니, 익숙하려나?

''''뭐 이리 힘이 센거야?!......마벨러스씨.......''''

그거 내가 길들였거든. 중간에 나도 몇 번 당할 뻔 했다구. 얼~마나 애먹었는지 몰라......그러니 날 실망시키지 말아줘~

아, 설마 이거......?

걱정마, 다치게 하고 싶은 마음은 나도 저 촉수도 없으니까. 끝나고 제대로 돌아가게 해줄게. 물론 기억은 다 지운채로~!

으흑...아....아니.....

지구에선 절대 불가능했겠지만, 외계에선 이런 판타지같은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싫,...안돼...하윽.....윽.....위험해....

힘을 좀 보여줬더니 말을 아주 잘 듣지 뭐야. 착하다 착하다~
...
생각보다 잘 참지 않아? 그럼 재미가 없는데....안되겠어!
...
자, 안대!

으핫..! 싫어...그만....
...
읍..흐으...흐아아...

가르쳐준대로만 잘~해라  너무 쌘 약은 아직 쓰지말구.
...
자, 이제 네 차례야.

[촉수 하나가 가이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그..그안...시러...읍..으윽..
...
혀....혀가....뜨거...
...
뭐야 이 액체...나 뭘 마신...설마.. ...!

전형적인 촉수의 공략방법이잖아~? 얼마나 편리한 아이인지 몰라

그...그런!
...
!!!....그..거긴...안ㄷ..!

그럼 난 개발이 끝날때까지 느긋하게 잠이나 자볼까~ 질척거리는 소리땜에 시끄러워서 못잘려나~

하윽! 드..들어오면...안돼....제발!...
...
윽, 으하아아앗! 큭...아흣...몸이....
...
...
몸이....제대로 움직이질 않아.....

.....

싫어...거기...안까지..잇!!

[가이의 몸이 심하게 떨렸다]

그 아이가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로 기분좋게 만들어줄거야
...
야, 입도 좀 막아주라

아..안돼...가..지마...!
흐..으흑....으하읏..!..아아...틀렸......
...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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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얜 언제 오는거야? 기껏 구경하고 싶대서 허락해줬더니!

그러게요...혹시 또 누군가를 도와주고 계신걸까요

늦어! 늦어!

혹시 무슨 일 생긴거 아닐까...? 적...이라던가....
...
혹시 처리하지 못한 쟌갸크가 남아있는거 아니야....?

정말이라면 큰일이네요...혼자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가보자,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는것도 지루하고. 찾으면 꼭 혼내주겠어. 토리, 넌 갤리온이나 잘 보고있어라!

알겠다구, 정말.....꼭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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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 안 벗음) (윗 옷만 남아있음)

아아...으...핫!...싫어....더이상은...진짜..무리...
...
으흣...!..하아....하아...그만해줘.....제발...

좋은 표정이잖아~ 박히는것도 꽤나 기분좋지  않았어?
...
정말...몇번이나 가버린거야. 바닥이 흥건하잖아

잘못...잘못했으니까....제발....그만...해주세....

뭔소리야, 네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래~
...
야, 쌘걸로 한번만 더 먹이고 이제 내려놔. 싸면 죽여버릴거야.

.....
『스스륵...』

[촉수가 가이를 침대에 내려놓곤 다시 작아졌다]

어어? 기절해버리면 안되지?
...
내가 얼마나 잤더라? 2시간...정도...인가....?
...좀 많이 잤나.....
...
암튼 일!어!나!

...
하!...흑...으흑...싫어...그만해...주세요...

하긴 인간의 몸인데 외계인보단 약하겠지. 2시간은 좀 심했나?
...
헉! 이러다가 난 잊어버리고  저 촉수만 기억해주는건 아니겠지...?

아...안돼...또..몸이...뜨거워..져..
'머리가...녹아내릴것..같아...내가....어째서...'

하아, 상처내면 안된다고 그렇게 말했더니! 길러준 은혜도 모르고.....돌아가면 다시 가르쳐야겠네.....
...
아아, 미안해. 많이 아팠어?
...
정말....이런 상처는 나만 낼 수 있는건데....그지..?

[남주가 가이의 팔에 난 상처를 건드렸다]

하읏..! 흐아아.....또......야....
...

허어?
...
뭔가 굉장하지 않아?

[남주는 오히려 가이의 몸 이곳저곳을 만지기 시작했다]

흐윽...흐아아....뜨거워...하지...마...

그런 목소리를 내는데 어떻게 그만둬...
...

[남주가 가이를 들어올려 키스했다.]

...
...
혀도 기분좋지 않아?

으흐으으으.......흐윽.......

넌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어...우주는 그렇게 안전한 곳이 아니라구. 이렇게 혼자 막 돌아다니다 누가 채가도 아무도 몰라~

.....여.. 으흑...!...여러...분......

지금쯤이면 걔들도 알아챘으려나. 그래도 이런 잔해더미 안까지 추적할 수는 없을껄~

(작은 소리로)....마벨러스 씨...죠 씨....루카 씨...돈 씨...아임 씨.......

[가이는 멀쩡히 살아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이, 지금은 나랑 놀고 있잖아~! 동료가 아무리 좋아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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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어디간거야 얘는!

정말로 무슨 일이 생기신 건 아니실지...

걱정마, 그렇게 쉽게 당할 애도 아니잖아.

그래도...이렇게 늦은 건....처음인데...위치도 파악되지 않고...셀룰러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없는....설마!

......

아무튼 이 주변을 더 둘러보죠. 그다지 큰 별은 아니니 찾을 수 있을거에요.

좋아, 위험하니까 2, 3명으로 갈라져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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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가이의 성감대를 모두 찾아 로터를 붙였다]

하윽! 싫어...몸이...떨려....히끅....!

로터를 많이 모아두길 잘했어, 나 자신~. 저 촉수, 최음액 만큼은 쓸만하단 말이야. 하, 너도 기분, 좋지, 않아?

으흑, 흐으으...힉!, 싫...어..흣! 그만....하아앗!

몸이 이렇개나 하얀줄은 몰랐지.....박사 못지 않은데?

'역시...저번에 돈 씨가 갤리온에 쓰러져있던건......'
히윽! 흐아! 흐으.....하아..! 언제,...까지...흐윽!
...
앗...! 흐으, 흐아아아앗!!

갔나보네
...
나랑 노는데 자꾸 딴생각할꺼야? 아직도 그럴만한 여유가 있구나..

...!...
아...아니요...절대....흐앗...!
...
그...그것만은...제발.....
...
아....안돼요....안들어가....흐윽..!

들어갔다~ (카테터)

아...아아...흐으으...으흐윽.....몸이....

이거 진동기능도 있는데~
...
어때..?

으흑...흑....흐으으..더는...가기.....싫어....아아...그만...

[가이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그럼 가지 못하게 해줘? 방지링도 있는데~

...!....

자 끼웠어~! 어때~?

...
잘못...해써요....아니에요......가고 싶어요....그러니까...

먼저 말해줄 줄은 몰랐네.

[안대를 살쨕 들어올려 눈을 마주쳤다.]

더 애원해봐. 이거 빼고 싶으면

아...안돼...만지지...마세요....으흑....
...
가게....해주세요...잘못..했어요....다시는...안그럴...게요..

주인님 이라고 불러봐~

주인님....가게..해주세요....가고 싶어요.....제발....

좋아, 우리 가이는 착하니까 주인님이 봐줄게.
...

[방지링을 빼낸 남주는 곧바로 카테터를 한번에 뽑아냈다]

흐아앗..! 아흐읏....으흑......흐윽....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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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마벨러스 씨, 가게 근처의 사람들이 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해주셨어요! 어서 모두에게 연락을!

잘했어, 아임. 앞에서 기다려!

네, 마벨러스 씨!
''''제발....무사하셔야 할탠데...''''

(얼마 후)

이 골목이라는 거지....? 으...왠지...으스스하다...어둡고...

네, 분명 다른 누군가와 함깨 이 골목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무리봐도 뭔가 이상하잖아? 정말 그 녀석은 의심도 없는거냐고..

변신하고 가는게 좋겠어....

그래!

고카이 체인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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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번 화 신고 2021-01-30 00:38 | 조회 : 6,445 목록
작가의 말
푸민님

왠지 마벨러스보다 가이가 더 굴려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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