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의 예고장

다음날

신이치는 일찍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신이치 - 아..! 도대체 왜 아픈거야?
뭐 다행히도 심한건 아닌 것 같으니까-

신이치는 몇 달 전부터 복통이 심했지만 심각하지 않다고 무시하곤 했다.

신이치 - 음..이걸로 준비는 끝난건가..? 학교숙제가
있었나? 아 - 학교에서 잤더니 도무지
모르겠네 ;;

카이토 - 신이치, 빨리나와! 지각하겠어!

신이치 - 지금 나가!

[타탓탁다]

카이토 - 이제오냐? 기다리는나 목 빠지는 줄 알았네.

신이치 - 미안 미안, 학교에서 잠만 잤더니
수업시간에 뭘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말야

카이토 - 에효..

카이토는 학교를 가다가 어제 상처에 대해서 신이치에게 물어보았다.

카이토 - 신이치

신이치- ? 왜

카이토 - 어제 상처는 괜찮아? 오늘 컨디션은 어때?

신이치 - 괜찮아

카이토 - 너..많이 아팠냐?

신이치 -아냐 진짜 괜찮다니까 ㅋㅋ

카이토 - 어디 다른데 아픈 곳은 없는거지?

신이치 - (굳이 말할 필요는 없으니까..) 없지 ㅎ

카이토 - 너가 하도 말 안하고 꽁꽁 숨기는 성격이라
걱정을 안 할수가 있어야말이지~

신이치 - 하하..(뜨끔)

신이치는 카이토에게 들킬까봐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빠져나았다

카이토 - (흠..이상하네)

신이치 - 넌 저기로 가지? 난 간다-

카이토 - 그래~ 잘가고, 학교 끝나고 보자

신이치 - ㅇ..! 으응
( 뭐지 원래 이렇게 아팠나..?)

카이토 - (역시 어딘가 아파보여..배가 많이 아픈건가)

학교 쉬는시간 중..

신이치 - (띠링) 음? 뭐지?

톡 토토독

[괴도키드 밤하늘의 목걸이 동상! 오늘 오후 9시!]

신이치 - 헤엑! 오늘이야? 아니 언제 예고장을..!
말 좀 해 달라니까..!

남학생 - 뭐야 신이치, 어디가!

신이치 - 나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간다고 전해줘~

(타다다닷)

벌컥!

신이치 - 야, 카이토!!

(잠잠)

신이치 - 뭐야, 집에 없는건가.. 진짜..

[터벅터벅]

신이치 - 허, 얘는 집안일 하나 안 하면서
그러는거야? 집사님은 어디가셨대~

덜그럭 덜그럭 (설거지 중)

[뚜벅뚜벅]

누군가가 신이치에게 다가오고 있지만 신이치는 물소리 때문에 듣지 못 하였다.

그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고 마침내 바로 뒤에 있었다.

2
이번 화 신고 2022-04-08 23:52 | 조회 : 1,866 목록
작가의 말
카토신 빨아먹는 중

생각보다 아이디어가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ㅜㅜ 조금 짧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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