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미ㅊ놈이 선생님들을 다 데려와서 좀 곤란했어"
"....연진아"
"이름 불르지마 더러우니 그자식이랑 무슨사이야
말해 말하라고"
"몰라 정말 몰라"
"그래? 오늘 집에가면 어떻게 될까"
"??"
"뭔소린지 모르지? 하긴 오늘 아침에 내가 너 손 잡았잖아 과연 엄마의 반응이 어떨지"
"너 설마 일부로"
"그럼 내가 너같은 쓰레기 손을 잡겠어?"
"..."
"또 우네 정말 지겹다 그럼 나 먼저 집에 간다"
"흐흐흑....흑"
집가는 길
'난 뭔 기대를 한걸까 그저 아침에 손잡아줬을 뿐 인데 뭘 두근 거린거지'
저벅 저벅